<믿음의 눈>

이스라엘 백성은 에돔 땅을 돌아가려고 호르산을 떠나 홍해로 가는 길을 따라갔다. 그런데 길을 돌아가는 고생을 참지 못해 그들은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며 “왜 우리를 이집트에서 끌어내어 이 광야에서 죽이려 하시오? 여기는 먹을 것도 없고 마실 물도 없지 않소? 이제 이 지겨운 만나도 신물이 나서 못 먹겠소!” 하고 모세에게 불평하였다.

(민수기 21:4?-?5 현대인의번역)

에돔의 불허로 에돔 땅을 통과 못하고 우회해야 하는 먼 길로 인해 마음이 상하게 된 이스라엘은 다시 하나님을 원망한다. 나의 불평의 요인이 어긋난 환경 탓은 아닌지 돌아보자. 눈을 더 높이 들어 지금 나의 환경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감사하자.

사랑의 주님

길을 보며 불평하고 원망했던 이스라엘을 교훈 삼아, 길보다 위에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눈을 허락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

-by. 한혜숙 사모-